동남뉴스

  우리대학(총장 김종완) 안경광학과(학과장 이옥진)는 지난 11월 20일(수) 오후 2시에 본교 학술관 4층(402A호)에서 "제13회 안경광학과 취업박람회 및 안경사 실무 A to Z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안경광학과 취업박람회 행사는 신입 안경사 채용을 원하는 업체에 우수 인력을 제공하고, 졸업예정자에게 믿을 수 있는 직장을 매칭해주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례행사이다.

  취업박람회의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안경사 실무 A to Z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사)대한안경사협회 이명석 행정부회장, 서울시안경사회 김원철 회장, 경기도안경사회 윤일영 회장, 인천시안경사회 김영훈 교육부회장, 수원시안경사회 김대현 회장, 안경광학과 동문회 이관우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로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실무중심형 안경사 양성을 목표로 3학년 대상으로 전공역량을 평가하는 안경사 실무 A to Z 경진대회에서는 3학년 심우현(대상)외 5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진대회 수상자외 국제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IACLE)가 연 1회 실시하는 대학생 대상의 콘택트렌즈 자격시험인 국제콘택트렌즈 자격인증시험(IACLE STE)에 합격한 49명의 학생에게도 자격증이 수여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취업박람회가 진행되었다. ㈜글라스월드, ㈜글라스타안경, ㈜룩옵틱스-룩옵티컬, ㈜다비치 체인본부, ㈜글라스바바, ㈜브리즘(콥틱), ㈜스타비젼(오렌즈), ㈜ 네오비젼, ㈜ 이솜의 관계자와 서울, 경기 인천 소재 다수의 지역 안경원 그리고 센트럴서울안과, 삼성안과, 동탄퍼스트안과 등 40여 업체의 대표 및 취업 담당자와 78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한 실제 면접 및 채용 과정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몇 년간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는 업체의 취업담당자는 “신규 인력을 구인하기 힘든 상황에서 동남보건대학교 취업박람회를 통해 자사를 홍보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이옥진 학과장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다. 학과 중심의 대학 취업박람회는 찾아보기 힘든데, 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남보건대학교, 심혈을 기울여 도와주는 안경광학과 동문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안경업계, 그리고 3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하고 취업에 열의를 가지고 의욕적으로 참여하는 졸업예정자들, 모두의 열정과 사전 준비가 있어서 가능했다. 앞으로도 이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참신하고 유능한 예비안경사와 안경업계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