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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교(총장 김종완) 치위생학과(학과장 신혜선) 학생들이 한국치위생학회가 주최한 "2024년도 학부생 연구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총 57개 참가팀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교 학생들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치위생학 전공 학술연구의 활성화와 치위생학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하여 2024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주제: AI시대,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치위생 학문의 미래 Ⅱ)에서 운영한 ‘학부생 연구포스터 경진대회’에 우리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준비해 온 연구 주제를 토대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구연 발표를 통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전체 57개팀의 포스터가 경쟁한 가운데, 4학년(전공심화과정)에 재학중인 김혜영, 박서정, 이정현, 신주연, 최유리 학생(지도교수: 이선미, 박명화)은 “수도권 20대 여성들의 가당음료와 대체당음료 식음 후 치면세균막 수소이온농도 비교”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고, 임소미, 권미강, 김세윤, 김연진, 이하은 학생(지도교수: 이선미, 박명화)은 “치과 의료서비스에서의 AI 챗봇 선호도 분석: 사용의도와 부정적 감정 간의 관계”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두 팀을 지도한 이선미 지도교수는 "우수상을 받은 연구는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에 따른 구강건강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장려상 수상 연구는 AI 시대의 치과 의료서비스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낸 점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치위생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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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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